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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도 투자시 파트너 기업 재무상황 꼼꼼한 확인 필요"

2017.09.14조회수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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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투자시 파트너 기업 재무상황 꼼꼼한 확인 필요"
인도 은행 부실자산 급증에 여신 축소…기업 운영자금 어려울 수도


인도에 제품을 수출하는 국내 기업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인도가 실시하고 있는 개혁정책으로 인도 일부 중소기업과 수입업자가 운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14일 코트라에 따르면 현재 인도는 급격한 금융분 성장 부작용으로 국영은행은 물론 민영은행 부실자산이 증가하고 있다. 2014년 4% 초반대였던 인돈 부실자산 비중은 지난해 10%에 육박할 정도로 급증했다.

그러나 현재 인도는 이를 해결할 만한 대책을 내놓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김태룡 인도 첸나이무역관 조사원은 "인도 정부는 은행 부실자산에 대한 대책마련을 준비중이지만, 쌍둥이 적자 문제 등 당면 상황에서 얼마나 효율적인 대책을 제시할 수 있을 지 미지수"라며 "단기적인 해결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부실채권 증가 피해는 인도 산업에도 악영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인도의 기업 대부분은 주식이나 채권이 아닌 은행 차입을 통해 투자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그러나 인도 은행들이 부실자산 증가로 여신활동을 줄이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향후 인도 정부의 부실자산 규제가 강화되면 인도 산업 경제 전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김 조사원은 "인도 은행은 부실자산과 수익성 악화가 중요한 불안요소로 관련 정부정책 방향에 따라 높은 변동성이 예상되는 만큼 관련 정부발표에 초각을 곤두세울 필요가 있다"며 "인도 일부 중소기업들과 수입업자의 경우 운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실자산 확대에 따라 은행 대출 역시 부수화되는 상황으로 수출거래 및 합작투자 등 현제 투자 시 현지 파트너 기업의 재무상황 등에 대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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